하이트진로는 4일 홍천 공장에서 '라거의 반전-켈리'의 출고 기념식을 열고 첫 출고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임직원 및 공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는 엔데믹을 맞이하며 테라 출시 이후 4년 만에 레귤러 맥주 신제품 '켈리(Kelly)'를 출시했다.
4일 첫 출고된 이번 신제품은 전국 대형마트, 농협, 편의점 등 가정채널과 음식점, 유흥업소 등 유흥 채널에서 동시 판매될 예정이다.
출고 가격은 기존 맥주와 동일하고 알코올 도수는 4.5%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켈리는 '라거의 반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부드러운 맛과 강렬한 탄산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덴마크에서 자란 프리미엄 맥아만을 100% 사용하고, 더블 숙성 공법을 통해 대중적인 맛의 조합을 완성했다.
패키지 또한 국내 맥주 최초로 '앰버' 컬러 병을 적용, 장인이 깎아낸 듯한 병 모양으로 차별화했다.
켈리가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맛으로 완성된 만큼 차별화된 제품력과 견고한 영업망을 활용한다면 빠른 시일 내에 시장에 안착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국내 주류기업 최초로 100주년을 앞둔 하이트진로만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철저히 준비 한 만큼 대중들이 원하는 다양한 맛을 충족시켜 드릴 것을 확신하며, 켈리만의 부드러움과 강렬한 맛을 모두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