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은 이달부터 보험계약자의 권리보호를 위해 '고객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고객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은 휴면보험금과 미수령 연금·만기·분할보험금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게 내용을 고지하고 지급 신청 시 해당 금액을 지급하는 캠페인이다.
휴면보험금은 보험계약의 만기 또는 실효(해지)가 된 보험계약이 관련 법률에 의거 소멸시효가 완성된 이후에도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 또는 보험금을 말한다.
미수령 연금은 연금 개시 후 수령하지 않은 연금을, 미수령 만기보험금은 만기가 지난 후 수령하지 않은 보험금을 말하며, 미수령 분할보험금은 보험상품별 보험기간 중 약관에서 정한 조건을 충족해 보험금이 발생했지만 고객이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을 의미한다.
이에 NH농협생명은 휴면보험금과 미수령 연금·만기·분할보험금 보유 고객에게 △안내장 발송 △전화 안내 △고객 거래 시 안내시스템 활용 △소액 휴면보험금 자동 지급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잠들어있는 고객재산 찾아주기를 진행한다.
NH농협생명 홈페이지 또는 전화,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본인확인 후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