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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22년 순이익 전년비 69%감소…미 제재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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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는 중국 최대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가 31일(현지시각) 사상 최대의 연간 이익 감소를 발표했다.

화웨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 6423억위안(약 121조4781억원) 및 순이익 356억위안(약 6조7330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0.9%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68.7% 줄었다.

CNBC의 계산에 따르면 2011년 연간 54% 감소보다 더 큰 수준이다.

지난해 화웨이의 R&D(연구개발) 지출액은 회사의 연간 매출의 25.1%를 차지하는 1615억위안(약 30조5444억 원)을 차지했고, 지난 10년 간 전체 R&D 지출액은 9773억위안(약 184조8367억원)을 넘어섰다.

에릭 쉬 화웨이 순환 회장은 “2022년은 어려운 외부 환경과 비시장적 요인이 화웨이의 운영에 타격을 줬다”라며 “이 어려움 속에서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하고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앞만 보고 달려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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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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