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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폐 내몰린 페이코인…닥사 "투자자 피해 판단"

"추가적인 투자자 피해 발생 가능"
거래 종료 다음 달 14일 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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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대 원화마켓 가상자산거래소 공동 협의체인 닥사(DAXA)는 31일 페이코인 거래지원 종료(상장 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닥사는 "유의종목 지정 기간 만료일까지 (패이코인이)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을 발급받지 못하고 가상자산사업자 변경 신고를 완료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닥사는 또 "재단의 소명 내용을 신중히 검토했다"면서도 "급격한 사업 변동과 해외 결제 사업의 성과 및 방향성을 고려했을 대 현 시점 추가적인 투자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닥사는 지난달 초 페이코인의 유의종목 지정 기간을 이날 까지로 연장한 바 있다. 페이코인은 연장 기간 동안 전북은행과 실명계좌 관련 협상을 이어갔으나 최종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페이코인의 거래 종료는 다음 달 14일 오후 3시부터다. 출금 지원은 그로부터 한달 후인 5월 15일 오후 3시다.

페이코인 측은 "심각하게 형평성을 잃은 조치"라며 "해외 대형 거래소 상장 추진 등 해외 사업 확대에 중점을 두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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