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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 보통주-우선주, 거래 첫날 '극과 극'

보통주 개장초 급락...우선주는 상한가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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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한화솔루션에서 인적분할해 나온 한화갤러리아 보통주와 우선주가 대비되는 출발을 보이고 있다.

보통주는 급락해 거래를 시작한 반면 우선주의 경우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날 분할 전 한화솔루션의 인적분할 신설법인 한화갤러리아의 보통주와 우선주가 국내 증시에 상장했다.

이날 주식시장에 신규 상장한 한화갤러리아는 평가가격 4,160원의 최저호가인 2,080원에 시가를 기록했으며, 오전 9시 15분 현재 1,978원으로 떨어져 거래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우는 최고호가인 7,610원에 거래를 시작한 후 상한가로 직행, 9,890원에 매매가 체결되는 중이다.

일반적으로 우선주는 의결권을 보유하지 못하는 대신 배당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유통업계 안팎에선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무가 이끄는 한화갤러리아의 상장은 김 전무의 경영 시험대가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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