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31일 정기주주총회 당일 사외이사 3명이 후보 자리에서 자진 사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총 안건으로 올랐던 강충구, 여은정, 표현명 사외이사 3명에 대한 재선임 안건은 폐기됐다.
이사 후보 사퇴로 주총 안건은 기존 6건에서 4건으로 변경된다.
이날 KT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임원퇴직금지급규정 개정 등을 의결한다.
후보자리에서 자진 사퇴한 사외이사 3명은 상법에 따라 신규 사외이사 선임 때까지 이사직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