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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간스탠리, 찰스 슈압 '중립'으로 하향…불확실한 수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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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간스탠리가 찰스 슈압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다.

3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간스탠리의 분석가 마이클 사이프리스는 주식에 대한 위험-보상 균형이 덜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드는 불확실한 수익 전망을 언급하면서 금융 서비스 회사를 하향 조정했다.

그는 "주가가 전월 대비 30% 하락했지만 여러 변수에 대한 가시성이 제한되면서 우리는 방관하고 있다"면서 "개선 시점에 대한 확신이 약해졌다"고 했다.

이달 초 실리콘밸리 은행의 파산은 투자 커뮤니티를 동요시켰고 더 넓은 은행 산업과 금융 시장에 충격을 줬다.

이러한 우려는 2023년에 거의 34% 하락한 슈압의 주가에 부담이 됐다.

사이프리스는 현금 예금이 펀드로 계속 이동하는 것이 슈압의 단기 수익 전망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압력 포인트로 보고 있다.

이는 현금화로 인한 수익 감소와 자금 조달 비용 증가로 해석된다고 그는 설명했다.

또한 그는 "현금 분류(고객 예치금 유출)가 우리가 예상한 속도로 개선되지 않고 있으며 규제 환경이 강화될 예정이며, 이는 수익 전망에 부담을 주고 자본 수익률을 감소시키며 전략적 유연성을 제한한다"고 덧붙였다.

모간스탠리는 목표주가도 주당 68달러로 32% 낮췄다.

이 목표는 여전히 수요일 종가 대비 23%의 상승여력을 나타내고 있다.

사이프리스는 "프랜차이즈 강점은 온전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회사가 반등하고 수익이 완전한 회복에 도달하는 데 2025년까지 걸릴 수 있으며 시장은 그것을 기다리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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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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