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이 장 초반 상승세다. 한국철도공사와 7천억원이 넘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8일 오전 9시 16분 현재 현대로템은 전 거래일보다 500원(1.99%) 오른 2만 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로템은 한국철도공사와 7,10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코레일 EMU-320)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4.7%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계약기간은 이달 27일부터 오는 2028년 3월 27일까지다.
한편, 해당 열차는 평택-오송선과 수원·인천발 열차에 투입할 동력 분산식 고속철도 차량 136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