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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돈' 빌려 OLED 투자 확대...LG디스플레이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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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장 초반 강세다.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운영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LG전자로부터 1조원을 장기 차입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9시 7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 거래일보다 1,070원(7.16%) 오른 1만 6,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LG디스플레이는 LG전자로부터 1조원 차입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차입 기간은 이달 30일부터 2026년 3월 30일까지 3년이며, 이 기간 이자율은 연 6.06%로, 2년 거치 1년 분할 상환 조건이다.

차입과 관련해 LG디스플레이는 “OLED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사업의 안정적 운영 및 미래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재무 건전성 회복에 집중하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프리미엄 TV 시장 내 점유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중소형 OLED 패널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중소형 OLED 생산 시설에 내년까지 3조 3천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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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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