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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간스탠리 "리비안이 테슬라 보다 더 공격적 성장 가능...비용 절감은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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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의 주가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모간스탠리가 리비안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2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간스탠리의 아담 조나스 애널리스트는 리비안에 대해 테슬라와 비교해 공격적인 성장에 주목하지만 비용 절감이 필요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조나스는 “리비안이 올해 운영 및 자본 지출 모두에 거의 60억 달러를 지출할 수 있다”며 “이는 올해 1년 전체 수익의 1.5배에 달한다”고 예측했다.

그는 “2015년 테슬라(총마진율 21.3%)와 2023년 리비안(총마진율 -66%)의 운영 성과를 비교할 때 리비안의 보다 공격적인 성장, 수직 통합 및 동시 출시 전략이 조직에 가장 큰 부담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나스는 또 “리비안이 2015년 테슬라보다 훨씬 가파른 성장률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지출 수준이 더 높다”며 “불확실성이 너무 많은데 2차 공장과 3차 모델라인을 추가할 때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모간스탠리는 여전히 리비안에 대해 ‘비중 확대’ 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목표 가격은 26달러 이상으로 거의 90%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조나스는 “‘비중 확대’ 의견의 테슬라를 제외하고는 유일하게 추천하는 전기자동차 스타트업 주식”이라고 밝혔다.

그는 “리비안 주식이 약세의 경우 5달러, 강세의 경우 55달러라는 다소 넓은 위험 보상 범위를 보여주지만 우리는 리비안의 차별화된 제품, 확장 가능한 최종 시장, 비용 절감 잠재력, 현금 보유량 및 밸류에이션으로 인해 여전히 낙관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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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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