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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두의 계절’ 이정준 종영 소감 “이든이로 지냈던 시간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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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두의 계절’ 이정준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에서 스타골프선수 정이든 역으로 열연을 펼친 이정준의 마지막회 대본 인증샷과 함께 소감이 공개됐다.

이정준은 소속사 이엘파크를 통해 “‘꼭두의 계절’ 촬영을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끝이라니 실감 나지 않습니다. ’치얼업‘을 마무리한 후 바로 하게 된 작품이라 사실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저의 걱정이 무색하게도 감독님, 스태프분들과 선배님들을 비롯해 동료 배우님들 모두 잘 챙겨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든이로 지냈던 시간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또한 ‘꼭두의 계절’을 본방사수해 주시고 이든이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연기하며 성장하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계속해서 지켜봐 주시고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고 뜻깊은 소회를 밝혔다.

이정준은 ‘꼭두의 계절’을 통해 현재의 정이든과 과거의 오영으로 분해 완벽한 소화력을 자랑했다.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시간 배경 속 눈빛, 표정, 호흡 등을 자연스레 녹여내며 캐릭터와 혼연일체 됨을 보여줬다.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정이든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고조된다.

한편, 이정준이 출연하는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은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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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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