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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車 센서업체 루미나, 마진 악화 투자의견 중립으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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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NBC]


자율주행차 센서-라이다 기업 루미나 주가가 골드만삭스의 투자의견 하향 여파로 정규장에서 급락했다.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루미나의 마진 악화 리스크와 높은 밸류에이션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했다.

마크 딜라니 골드만삭스의 분석가는 "루미나는 자율주행차 센서-라이다(Lidar)부문 시장에서 가장 앞 서있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하지만 최근 들어 자율주행차 부문 경쟁이 치열해지며 회사는 프리미엄 밸류에이션 가격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진단했다.

이어 "현재 회사 제품가는 경쟁사에 비해 많게는 2배가량 비싼 가격에 판매가가 형성돼 있다"며 "이는 장기적으로 마진 확보와 주가 하락에 대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딜라니 분석가는 "또한 회사에 대한 가치 평가도 비싸게 보인다"며 "경쟁사 이노비즈와 히사이 등도 고객 견인력을 가지고 있다고 여겨지지만 루미나는 이들에 비해서도 가치 평가가 유난히 높게 형성돼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시장은 여전히 루미나의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신뢰하고 있지만 여전히 향후 회사의 주가는 35% 조정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딜라니는 루미나의 목표주가를 전날 종가보다 35% 하락을 의미하는 주당 5달러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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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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