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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찾는 원희룡…내일 일산 주민간담회

'노후계획도시' 주민 간담회
GTX 등 광역교통망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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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찾는 원희룡…내일 일산 주민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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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내일 고양일산 주거 현장을 점검한다. 1기 신도시를 비롯한 노후계획도시 정비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차원이다.

국토부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주요내용 발표(2월 7일)에 발맞춰 1기 신도시 주민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역 현안사항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노후계획도시 현장점검'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자족기능부족, 기반시설 노후화, 주차난, 배관 부식 등 주민 불편을 원 장관이 직접 보고 들으며 노후계획도시 정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이다. 앞서 1기 신도시 지자체장들이 원 장관의 방문을 요청했던 점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첫 현장 점검이 이뤄지는 내일 원 장관은 일산 신도시 내 대표적인 마을을 찾아 주차난을 비롯한 주민 불편을 직접 청취하고 누수, 균열 등 안전상 문제도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GTX 사업 중 핵심 노선인 운정~서울 구간의 진행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GTX-A 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광역버스 입석문제 해소를 위한 정책 지원 등을 검토하기 위해 정류장에서 주민들과 얘기를 나눌 예정이다.

고양 일산신도시부터 시작하는 현장점검은 제반상황 등을 고려해 1기 신도시 5곳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이후 특별법에 따른 노후계획도시 정비 의사가 있는 지방도 주민·지자체 신청, 정비 시급성 등을 고려해 현장점검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토부는 특별법 제정 이후에 차질 없는 법률 시행이 가능하도록 시행령과 기본방침 주요내용도 민관합동TF와 연구용역을 통해 속도감 있게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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