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마마무 플러스)가 드라마틱한 구성의 프리 릴리즈 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소속사 측은 17일 “마마무+(솔라, 문별)가 오늘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첫 번째 싱글 앨범 'ACT 1, SCENE 1'의 프리 릴리즈 곡 '나쁜놈 (Chico malo)'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올렸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는 마마무+가 댄서들과 함께 군무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흩날리는 꽃잎 아래 강렬하면서도 유려한 춤 선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부채를 든 댄서들이 솔라 주변을 돌며 마치 꽃이 피고 지는 듯한 안무를 선보여 화려함을 배가했다.
과감한 색채 대비 또한 인상적이다. 붉은 한복의 솔라와 푸른 곤룡포의 문별의 의상을 비롯, 한국의 미를 강조한 다양한 소품들이 조화를 이뤄 한 편의 극을 완성했다. 여기에 짧지만 강한 중독성을 자아내는 '나쁜놈 (Chico malo)'의 하이라이트 음원 일부가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프리 릴리즈 곡 '나쁜놈 (Chico malo)'은 국악과 라틴이 섞인 오리엔탈 분위기의 트랩 장르로, 마마무와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며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히트 메이커 김도훈이 곡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솔라와 문별 역시 작사, 작곡에 힘을 보태 마마무+만의 색깔을 녹여냈다.
소속사 측은 “마마무+의 첫 싱글 앨범 'ACT 1, SCENE 1'은 '1막 1장'이라는 뜻으로, 음악적 변신에 나선 솔라와 문별의 새로운 시작을 담은 앨범이다”며 “마마무에서 더 나아가 음악, 콘셉트 등에 한계를 두지 않은 다채로운 주제를 풀어내며 '믿듣맘플'의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9일 첫 싱글 앨범 발매를 앞둔 마마무+는 21일 오후 6시 프리 릴리즈 곡 '나쁜놈 (Chico malo)'을 선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