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선도업체인 메가존클라우드가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학회(HIMSS)와 ‘INFRAM 디지털 헬스 테크놀로지 파트너(DHTP)’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학회는 의료 질과 환자의 안전성 향상 등을 목표로 의료기관 정보화 수준을 평가하는 인증기관으로, 헬스케어 IT분야 세계 최고의 공신력을 자랑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HIMSS와의 파트너십을 계기로 인증 기준에 최적화된 유무선 네트워크 환경 과 자동화 및 최신화된 데이터센터, 보안 시스템 등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국내 병원과 헬스케어 기업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INFRAM 인증을 획득할 수 있게 됐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아시아 최대 클라우드 관리(MSP) 전문기업으로, 대기업을 비롯한 중견·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등 5,000여 고객사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산업군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메가존클라우드는 삼성서울병원의 HIMSS 인증을 성공적으로 획득하는 과정에도 참여한 바 있다.
박승우 삼성서울병원 병원장은 “세계적 권위 HIMSS에서 우리 병원의 IT인프라가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게 된 것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진료와 혁신에 불철주야 노고를 아끼지 않은 모든 케어기버(삼성서울병원 모든 종사자의 총칭)들이 메가존클라우드와의 협업을 통해 노력한 결실”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HIMSS 한국지사장은 “HIMSS의 ‘Digital Health Transformation’ 관련 다양한 인증 프로그램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IT인프라 구축 및 운영에 대해 메가존클라우드와 ‘디지털 헬스 테크놀로지 파트너’로서 컨설팅 및 기술부문 전 분야에 걸쳐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HIMSS와의 파트너십 체결로 병원·헬스케어 부문 고객사들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에 더욱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메가존클라우드가 보유한 클라우드·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력과 보안 역량을 바탕으로 HIMSS와 함께 헬스케어 ICT 분야 사업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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