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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SK온 양극재 협력"…포스코케미칼 10%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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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인터배터리 전시관 (사진제공: 포스코케미칼)

김준형 포스코케미칼 사장이 LG에너지솔루션, SK온과 연내 협력을 언급하면서 장 초반 주가가 큰 폭으로 뛰고 있다.

오전 9시 10분 현재 포스코케미칼은 전거래일대비 10.17% 오른 26만 5,500원에 거래 중이다.

김 사장은 전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행사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LG에너지솔루션과 연내 양극재 납품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SK온과도 "다양한 사업 협력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포스코케미칼은 삼성SDI와 지난 1월 10년간 40조원 규모의 역대 최대 양극재 납품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김 사장은 또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도 시장에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LFP 배터리용 양극재 사업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이어 이를 위해 자력 개발, 기술합작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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