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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대한항공 특별 웰컴 영상으로 전 세계 팬 만난다…‘K-컬쳐 알리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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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BLACKPINK)가 대한항공 특별 웰컴 영상으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YG엔터테인먼트는 대한항공과 15일 오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YG엔터테인먼트 황보경 공동대표와 정치영 공연사업그룹 부사장, 대한항공 장성현 마케팅?IT부문 부사장 등이 참석해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엔터테인먼트사 YG와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대한항공의 긍정적인 시너지가 기대된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류 문화의 확산, 글로벌 위상 제고에 나선다.

양사는 그 일환으로 3월부터 대한항공 기내에서 블랙핑크가 직접 출연하는 특별 웰컴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로 제공되고 있는 블랙핑크의 음악을 비롯, 한류 문화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독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현재 성황리에 전개 중인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공식 후원 항공사로 힘을 보탠다. 외에도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다양한 형태의 교류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블랙핑크는 7개 도시 14회차의 북미 공연과 7개 도시 10회차 유럽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최근 아시아로 향해 보다 많은 팬들과 만나고 있으며 오는 4월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7월 영국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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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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