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직원 100명과 메타버스 소통 간담회 '소진공 100'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소진공 측은 이번 간담회가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익명으로 진행됐으며, 직급·직책·근무지에 상관 없이 선착순으로 참석자를 신청 받았다고 설명했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간담회에서 박성효 이사장과 직원들은 처우 개선과 복지 향상 등 기관 경영방침을 비롯해, 공단 운영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박성효 이사장은 직원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 방안으로 교육을 강조하며, 내실 있는 직무교육과 리더십, 혁신 교육 등을 중점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직원들도 '재참여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92%에 달할 정도로 만족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진공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언급된 사항을 전사적으로 공유하여 소통범위를 확대하고, 앞으로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자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메타버스 간담회에서 나온 직원들의 소중한 의견은 각 소관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계속 피드백 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의 노력과 혁신 의지로 국민이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