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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300원선 약보합…시장 관리나선 외환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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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리콘밸리뱅크 파산 여파로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압력이 약해질 수 있다는 전망에 원/달러 환율이 1,300원선에서 약보합을 보이고 있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7원 내린 1,298.1원에 개장해 오전 9시 25분 현재 0.1원 내린 1,301.7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전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 실리콘밸리은행 SVB가 파산한 여파로 하루 만에 22.4원 하락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지난 8일 105.66에서 이날 오전 103.78로 하락세다.

미 연준이 금융회사들의 유동성 위기 확산을 막기 위해 다음 주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폭을 25bp 또는 동결할 수 있다는 전망에 환율 변동이 확대됐다.

앞서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원화 환율 변동을 줄이기 위해 국민연금과 외환스와프 재개 방침을 시사하는 등 시장 관리에 나섰다.

잇따라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시장 변동성 확대 차단에 나섰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날 "시장 상황 변화를 예의주시하며 필요할 경우 신속히 대응할 것"이라고 박히는 등 금융당국의 외환시장 관리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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