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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집주인 정보 공개부터…공인중개협, '프롭테크' 기술 도입

전세사기 등 부실 임대차 방지 위한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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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프롭테크(기술 기반 부동산 서비스) 기업과 업무 협력을 통해 다양한 정보 제공에 나선다.
협회는 부동산 세금 스타트업 '아티웰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회 소속 개업 공인중개사 부동산 거래 정보망인 '한방'에서 아티웰스가 제공하는 '마이리얼터'(세금 자동 계산) 서비스를 이용해 정확한 세금 계산을 안내한다고 13일 밝혔다.
마이리얼터는 양도세, 종합부동산세, 취득세, 상업용 부동산 건물분 부가가치세 및 수익률을 계산해주고, 매매나 전세 자금을 가족에게 빌려줄 때 증여세가 발생하지 않는 대출금액 등도 자동으로 계산해준다.
협회는 앞서 부동산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와 업무협약을 맺고 상생협력 강화에 나서기도 했다.
아울러 전세사기 등 부실 임대차 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NICE평가정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6일부터 '부동산 거래 시 신용안심 서비스' 시스템을 시작해 공인중개사 사무실에서 임대인의 국세·지방세 체납, 채무 정보, 금융기관 장기연체 여부 등을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이종혁 협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롭테크 기업과 협의를 통해 이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중개업무에 유익하게 접목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해 강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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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한지희  기자
 jh198882@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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