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환경전문가들은 하노이시에 폐기물 처리를 위한 솔루션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하노이에는 남선(Nam Son)폐기물처리장과 쑤안선(Xuan Son) 폐기물처리장이 있는데 매립 공간이 부족해 쓰레기가 쌓이는 사례가 20여 차례 발생했다.
시 당국은 지역구와 조율해 임시 해결책을 찾도록 지시했지만 여전히 폐기물 처리와 관련해선 크게 달라진 것이 없는 상황이다.
베트남환경보호협회는 "폐기물 처리에서 가장 큰 문제는 쓰레기 매립 등 구식 폐기물 처리 형식"이라며 "쓰레기를 계속 매립할 경우 쓰레기를 처리할 방법이 없어지며 지역 주민들과의 갈등이 고조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시 당국이 매립지 관리와 운영, 고형 폐기물관리와 처리 방식을 변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폐기물을 줄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재활용 쓰레기를 분리배출하는 것으로 이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협회는 목소리를 높였다. (출처: vietna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