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는 네이버-네이버클라우드와 지난 7일 ‘스마트 의료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1784 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은희 건협 사무총장, 나군호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장, 옥상훈 네이버클라우드 글로벌 AI 비즈니스 부장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건협은 건강검진과 네이버의 인공지능(AI)과 기술을 활용,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계획에는 네이버 AI를 이용한 건강검진 서비스 개발 협력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희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건협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네이버 예약 플랫폼 개선, 결제 시스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접목하여 제공함으로써 편리한 접근성과 커뮤니케이션 접점 확대를 기대한다. 또한 네이버의 인공지능(AI) 의료서비스 분야의 확장·개선을 위해 네이버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군호 소장은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와 AI 기술을 구현해 의료 분야에 접목하고, 의사와 검진자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서울 3개 지역(강서, 동대문, 강남)을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