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 와이(Y)가 신곡과 함께 성숙한 남자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10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와이의 첫 솔로 싱글 '바람이라면'의 두 번째 재킷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미지 속 와이는 중후함이 물씬 느껴지는 서재를 배경으로 포근한 베이지 톤의 니트를 입고 턱을 괴거나 테이블에 엎드린 채 연필로 노랫말을 써내려가는 모습이다.
또 흰 셔츠에 슬랙스를 매치한 깔끔하고 댄디한 스타일링과 함께 고풍스러운 디자인의 의자에 기대어 앉아 사색에 잠긴 듯 허공을 바라보는 모습으로 쓸쓸하면서도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소년미를 벗어던지고 보다 성숙한 남자의 모습으로 돌아온 와이의 눈부신 비주얼과 빠져들게 만드는 눈빛은 글로벌 팬심을 제대로 저격하며 얼마 남지 않은 신곡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바람이라면'은 올해로 데뷔 6년 차를 맞이한 와이가 처음으로 발매하는 솔로곡으로,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과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에 와이의 독보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애절한 감성을 느끼게 하는 이별곡이다.
특히 이별 후 방황하던 마음이 마침내 그리움에 다다른 한 남자의 깊은 사랑을 표현한 세레나데로, 중저음의 부드러움과 고음의 아름다운 미성이 돋보이는 와이의 섬세하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을 확인할 수 있다.
그간 골든차일드의 메인 보컬로서 그룹 활동을 비롯해 뮤지컬, 예능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며 '대세 아이돌'로서의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 와이가 첫 솔로곡 '바람이라면'을 통해 이별 후 그리움을 토로하는 남자의 가슴 절절한 감성을 어떤 색으로 표현해 낼지 기대가 쏠린다.
올 봄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질 와이의 디지털 싱글 '바람이라면'은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