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조한결이 새 드라마 '러브 메이트'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10일 소속사 써브라임은 "배우 조한결이 새 드라마 '러브 메이트'에 캐스팅됐다.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배우인 만큼 이번 작품도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드라마 '러브 메이트'는 사랑을 믿지 않는 까칠한 철벽남과 사랑에 진심인 순수한 직진남의 오피스 밀당 로맨스 드라마다. 악연 같은 첫 만남으로 얽힌 팀장 서이준(조현민 분)과 신입사원 정하람이 서로에게 빠져들어가며 진정한 사랑에 대해 알아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극중 조한결은 솔직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을 가진 신입사원 정하람 역을 맡았다. 하람은 직속 상사이자 팀장인 이준에게 첫눈에 반한 후, 해바라기 같은 심성으로 그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조한결은 누구보다 사랑에 진심인 캐릭터의 순수하면서도 멍뭉미 넘치는 모습을 진솔하게 표현하며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조한결은 2020년 웹드라마 '내리겠습니다 지구에서'로 데뷔한 신예다. 데뷔작에서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버린 시니컬한 매력의 '한결' 역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주목받았다. 이어 드라마 '속아도 꿈결'에서는 수려한 외모와 달리 온갖 공포증을 앓고 있는 유약한 성격의 '임헌' 역으로 연기 변주를 선보였고,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을 통해서는 복잡하게 얽힌 우정 사이에서 고뇌하는 '조장근' 역으로 분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처럼 매작품마다 결이 다른 성격의 캐릭터를 연기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확장해가고 있는 조한결. 이번 '러브 메이트'를 통해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예고한 만큼 앞으로의 활약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조한결이 출연하는 새 드라마 '러브 메이트'는 올 상반기 세계 주요 OTT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