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서 안철수 후보가 고배를 마셨다는 소식에 안철수 테마주로 묶이는 종목들이 급락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 8분 현재 안랩은 전 거래일보다 7,600원(10.31%) 내린 6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써니전자도 9.51% 하락 중이다. 이 회사는 임원이 안랩 출신이라는 이유로 안철수 테마주로 언급되고 있다.
전날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김기현 대표는 52.93%를 득표해 4명의 후보 중 과반으로 1위를 차지하며 당 대표에 당선됐다. 안철수 후보는 경선 2위로 23.37%를 득표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