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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부담, 내신·수능 반영 없다”…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2024 신입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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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새학기 개학을 맞이함과 동시에 대입 준비에 나서는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졌다. 대다수의 고3 수험생들이 희망하는 대학 입학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수능 성적이 반영되지 않는 대학을 찾는 수험생들도 적지 않다.

한 입시 전문가는 “수험생들의 학교 선택을 좌우하는 요소는 크게 내신, 모의고사 성적 결과와 적성으로 나눌 수 있다. 몇 차례의 수능 모의고사를 치른 후 수능시험 성적이 반영되지 않는 수시를 노리거나, 처음부터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을 찾기도 한다”고 전했다.

현재 2024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 중인 서울 동대문구 소재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항전) 관계자는 “항공 분야 취업을 희망하지만 일반 대학의 성적 반영에 부담을 느끼는 학생, 빠른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 등이 본교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개교 33주년을 맞이한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종사자 전문교육기관 한항전은 항공조종사, 항공정비사, 객실승무원, 지상직 등 항공분야 전반의 현장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수의 전문가를 배출했다.

과정별 2·4년제 학위 취득이 가능한 한항전에서는 해당 분야 자격증 취득에 유리한 특강과 더불어 항공사와 기업체 현장 견학, 취업 대비 모의면접, 이미지메이킹 등 실제 취업 준비에 도움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 항공교육부문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

아울러, 올해부터 민·관·군 진출이 가능한 헬기조종사 양성과정이 신설됐으며,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이 가능해져 입학 시 등록금 부담을 없애고 자체 특별장학금을 더한 ‘등록금 전액 후불제’를 운영 중이다.

한항전 관계자는 “본교 졸업생들 중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기존에 느끼지 못했던 학업의 흥미도 및 성취도가 향상돼 원하던 항공사 또는 기업에 취업하는 사례가 많다”며 “자신의 적성에 맞는 분야 선택, 몰입도 높은 교육이 시너지를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내신과 수능 성적 반영 없이 자체 평가를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는 한항전에서는 오는 25일 항공조종사 지망생들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교육 설명회를 개최한다.

조종 교육 설명회 신청과 신·편입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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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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