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생명은 지난해 세전이익 619억 원으로 전년의 471억 원 대비 31.3%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DB생명은 보험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보장성 신계약 월납보험료 260억 원으로 전년비 26.3% 증가하는 등 외형과 이익 측면에서 균형 있는 성장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DB생명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보장성 보험 판매를 확대한 결과 2022년 수입보험료의 86.6%를 보장성 보험이 점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3년 1월 시행된 신제도(IFRS17, K-ICS)에서 안정적 보험 이익이 예상되고 지급여력비율도 기존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