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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한-우즈벡 에너지 대화…"신재생에너지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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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에서 '제1차 한-우즈베키스탄 에너지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 아흐멧 호자예프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양국은 신재생 에너지, 에너지 효율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천연가스. 금, 우라늄, 텅스텐 등 풍부한 자원을 보유한 중앙아시아의 대표적인 자원 부국이다.

우리나라와 전통자원뿐만 아니라 신재생 에너지 등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협력 잠재력이 높은 국가로 꼽힌다.

지난해 기준 우즈베키스탄은 금 매장량 1만 8,000톤으로 세계 10위, 흑연 매장량 7만 6,000톤으로 세계 9위를 기록했다.

양국은 우즈베키스탄의 풍부한 자원과 한국의 높은 기술력을 토대로 신재생 에너지와 에너지 효율 등 에너지 신산업 부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향후 청정 에너지로의 전환 및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또 우즈베키스탄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대표적인 애로 사항인 수르길 사업 가스대금 미수금, 텅스텐 광산개발 인프라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은 "한-우즈벡 에너지 대화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에너지안보 강화 및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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