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주간의 미증시 특징주들 정리해보는 시간입니다. 3월 첫째주, 종목들 소식 쭉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기차업체부터 살펴볼텐데요.
(테슬라) 우선 멕시코 대통령이 테슬라가 멕시코 몬테레이에 신규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고요. 테슬라는 투자자의 날에서 구체적 계획을 밝히지 않으면서 목요일 장중에 7%까지 빠졌고요. 한주간 5% 하락했습니다. 종가는 다시 2백달러선 아래로 내려온 모습입니다.
(리비안) 리비안은 실적을 발표했죠. 4분기 EPS는 시장예상을 상회했지만 매출이 시장예상을 밑돌았고요.수요일 장에서 18% 급락했고, 금요일 장에서는 7% 다시 올랐습니다. 한주간 8% 빠졌습니다.
(리오토) 리오토는 EPS가 예상치를 상회했고 1분기 차량 인도가 전년대비 73% 증가할 거라고 밝혔고요.
(제너럴모터스) 한달 전만 하더라도 해고가 없다고 했던 제너럴모터스도 결국은 직원 5백명 감원에 나섰습니다. 지난주에 3.7% 올랐습니다.
(포드) 포드는 13일부터 F-150 라이트닝 트럭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고요. 또 포드의 2월 차량 매출이 전년대비로는 22%, 전월대비로는 7.7% 증가했습니다. 포드 주가는 지난주 5거래일 연속으로 상승 마감했고요. 한주간 무려 7% 강세 나타냈습니다.
(스냅) 이어서 빅테크 소식도 정리해보겠습니다. 스냅이 오픈AI의 GPT에 기반안 AI챗봇 ‘마이 AI’를 출시한다고 밝혔고요.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는 새롭게 윈도우 11을 업데이트하면서 빙 AI챗봇 버튼을 추가했고요.
(알파벳) 유튜브도 몇 달 안에 영상편집에 인공지능을 이용한 이미지 생성 기능을 탑재한다고 밝혔습니다. 알파벳 주가는 지난주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하면서 한주간 4% 우상향 곡선 그렸습니다.
(메타) 한편 메타는 애플에 맞서 VR 헤드셋 가격을 인하합니다.퀘스트 프로는 우리돈으로 기존에 195만원 정도였는데, 130만원으로 낮출 예정입니다. 해당 소식에 금요일 장 메타가 6% 강세 나타냈습니다. 일주일동안 8.7% 올랐습니다.
(노바백스) 이어서 제약주 소식도 짚어보겠습니다. 노바백스는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았고 사업의 존속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밝히면서 수요일 장에서 25% 급락했는데요. 금요일 장에서는 다시 11% 가까이 올랐지만 주간단위로 11%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일라이릴리) 일라이릴리는 모든 당뇨병 환자에게 인슐린 가격을 월 35달러 이하로 낮추라는 바이든 행정부의 촉구에 따라 인슐린 제품의 가격을 올해 4분기부터 70% 인하할 예정입니다.
(타겟) 그럼 이어서 기업들 실적 몇 개 더 정리해보겠습니다. 타겟은 4분기 EPS와 매출이 모두 시장예상을 웃돌았지만 연간 실적 가이던스는 예상치를 밑돌았습니다.
(세일즈포스) 세일즈포스의 경우 4분기 EPS와 매출 모두 시장예상 상회했고 올해 1분기 실적 전망치도 예상을 웃돌면서 목요일 장에서 11% 급등했습니다.
(코스트코) 코스트코는 온라인 판매 부진 여파로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금요일 장에서 2% 빠졌습니다.
(브로드컴) 끝으로 목요일 장에서 반도체주들 실적이 대거 발표됐는데, 브로드컴의 경우 4분기 EPS가 예상치를 상회했고 회계연도 2분기 가이던스도 예상을 웃돌면서 금요일 장 5%대 강세 나타냈고요. 지난 한주간 7%로 크게 올랐습니다.
지금까지 한주간의 미증시 특징주들 정리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수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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