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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OPEC탈퇴 보도는 한마디로 소설"…다만 양국 갈등은 이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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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오른쪽)와 모하메드 빈 자예드 알 나얀 UAE 대통령 [사진=WSJ]

아랍에미리트가 석유수출국기구 탈퇴 보도는 어불성설이라며 반박했다.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동의 석유 부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UAE 두 국가가 지역 주도권과 경제적 이권 등을 놓고 충돌하고 있으며 OPEC 탈퇴 여부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WSJ보도 후 UAE관리들은 한마디로 소설이라는 입장이다.
일각에서는 UAE관리들이 WSJ의 '에미레이트가 공식적으로 OPEC 탈퇴에 대해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Emirati officials say the U.A.E. is having an internal debate about leaving OPEC)'는 부분을 문제 삼아 WSJ에 대한 대응책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WSJ는 양국의 이해관계 충돌과 예멘 내전에 대한 입장에서 엇갈린 것으로 분석했다.
WSJ는 "절친한 관계였던 사우디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아부다비 왕세제인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대통령도 서로를 피하는 사이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며 양국 간의 갈등 상황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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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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