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소액투자자들을 겨냥해 선보인 해외주식 투자 플랫폼 미니스탁(ministock)의 ‘자동투자’ 서비스 신청이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미니스탁 자동투자는 일정액을 주기적으로 나눠 해외주식에 투자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투자 금액은 최소 1,000원부터 소수점 단위로 해외주식을 매수할 수 있고, 1000원 단위로 증액할 수 있다.
투자종목을 지정한 뒤 매일·매주 등으로 투자기간과 주기를 이용자가 자유롭게 지정해 투자하도록 되어 있다.
자동투자를 통해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미국 애플,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A, 아마존 순으로 집계됐다.
한국투자증권은 미니스탁 신청 100만 건 돌파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자동투자 1만원 이상 신규 이용자에게 소수점 주식을 지급하고, 이벤트 기간 중 자동투자 투자금액이 가장 높은 고객 또는 투자 종목이 5건 이상인 고객과 생애 최초 자동투자 신청한 고객을 각각 1명씩 추첨해 자동투자 인기 종목 100만원 어치를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