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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日 최대급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메인 무대 출격…공연형 아티스트 입지 굳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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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가 일본의 대표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3(SUMMER SONIC 2023)`에 출격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8일 “트레저가 오늘 `서머소닉`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메인 스테이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며 “오는 8월 19일 오사카 마이시마 소닉파크, 다음날인 20일 도쿄 치바마린 스타디움에서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머소닉`은 일본의 대규모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로 현지 정상급 가수는 물론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특히 트레저는 데뷔 후 첫 출연임에도 켄드릭 라마, 리암 갤러거 등 내로라하는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같은 메인 스테이지에 올라 어깨를 나란히 할 예정이다.



지난 2021년 3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 트레저는 데뷔 첫 일본 투어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1월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1월 교세라 돔 오사카 스페셜 공연까지 8개 도시 26회차의 투어로 30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아티스트 첫 투어 사상 최다 인원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이번 투어의 흥행 성공으로 팬덤 저변 확대는 물론 YG의 차세대 `공연형 아티스트`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트레저는 3월 타이페이를 시작으로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방콕, 싱가포르, 마닐라, 마카오, 홍콩 순으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가며 글로벌 인기몰이에 불을 지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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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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