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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체방크 "코스트코·달러트리 양호한 실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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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투자은행(IB) 도이체방크가 실적 발표를 앞둔 코스트코와 달러트리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도이체방크는 "올해 경기 침체로 소매업체들에게 도전적인 한 해가 되겠지만 코스트코와 달러트리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며 좋은 매수 기회를 줄 것"으로 평가했다.
크리스티나 카타이 도이체방크의 분석가는 "인플레와 고금리 등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소비자들의 지출이 부진한 상황에 많은 소매업체들이 내놓는 가이던스도 약화될 것"이라며 "하지만 코스트코는 올해 들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회사는 높아진 식품 가격에 대한 이익 조절과 가정용 필수품 가격 인하 등을 통해 마진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이번 주(3월 2일) 분기 실적 발표를 예고한 코스트코는 4분기 주당순이익 3.27달러를 거뒀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올해 주당순이익 예상치인 14.54달러도 현재까지 변함 없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달러트리도 다음날(1일)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카타이 분석가는 "변동이 심한 환경에서도 달러트리 사업은 지난해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왔다"며 "회사는 4분기 매출이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제품과 매장 업그레이드 등 개선을 위한 지출을 결정하는 등 다른 소매업체에 비해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짚었다.
카타이 분석가는 "이들 두 종목은 최고의 모멘텀과 매출 그리고 마진 요인(DLTR)을 가지고 있어 경기 침체를 직면한 상황 속 구매의 기회"라며 "코스트코와 달러트리에 대한 목표주가를 각각 주당 574달러와 181달러로 제시했다.
코스트코 주가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약 7%, 달러 트리는 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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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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