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내증시에서 무림페이퍼와 무림SP가 급등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9시 7분 현재 무림페이퍼가 전거래일대비 20% 급등한 2,9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무림SP는 8% 대 상승폭을 기록중이다.
무림페이퍼는 전일인 27일 큰 폭의 개선폭을 이룬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무림페이퍼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23% 늘어난 963억원, 매출은 약 33% 늘어난 1조3991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348억원으로 무려 8,387% 늘었다.
국내 백판지 업체들이 다음달부터 공급가격을 올리기로 한 것 역시 호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솔제지와 깨끗한 나라, 한창제지 등이 원자재가 상승 등을 이유로 다음달부터 백판지 등의 가격 인상을 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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