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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 되는 이유가 차고 넘친다"…증권사가 픽했다

KB증권 "엘앤에프, 2차전지 업종 최선호주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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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차전지 소재업체인 엘앤에프에 대해 "사야 되는 이유가 차고 넘친다"며 2차전지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7만원.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경쟁 양극재 업체들이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과 오는 3월 1일로 예정된 테슬라의 인베스터데이 행사와 맞물려 관련 수혜주로 분류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KB증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P/E은 엘앤에프 26.3배로, 포스코케미칼 56.7배, 에코프로비엠 37.8배에 대비 매력적인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테슬라의 인베스터데이 행사와 관련 "테슬라는 (이 자리에서) 4680 배터리의 자체 생산 계획을 업데이트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엘앤에프는 테슬라에 양극재를 직납할 유력 후보이므로 관련 수혜주로 분류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 "파나소닉향 신규 공급 가능성도 존재한다"며 "파나소닉의 기존 테슬라향 배터리 양극재 공급 업체는 일본 SMM인데 아직 니켈 비중 90% 이상 양극재 양산 능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KB증권은 엘앤에프의 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 1조 4,208억원 (+157% YoY), 영업이익 710억원 (+34%, 영업이익률 5.0%)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2월 들어 재차 상승한 가운데 니켈 가격도 상승해 ASP(평균판매단가)는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구지 2공장 2단계 (연산 3만톤 Capa) 가동이 2월부터 시작됨에 따라 전분기 대비 출하량이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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