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87.76

  • 5.64
  • 0.23%
코스닥

690.53

  • 7.18
  • 1.05%
1/4

'제2의 테슬라' 꿈꾸던 美 전기트럭업체, 부품 문제로 車생산 중단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로즈타운 `인듀어런스` [사진=연합뉴스]

전기 픽업트럭 스타트업 로즈타운 모터스(NASDAQ: RIDE)가 주력 모델인 인듀어런스(Endurance)의 일부 부품에서 문제가 발견됐다며 생산을 잠정 중단했다.
2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로즈타운은 "풀사이즈 전기 픽업트럭 인듀어런스의 특정 부품 성능 및 품질 문제 개선 등을 위해 전면적으로 생산과 배송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행 중 추진력 손실을 초래할 수 있는 특정 전기 연결 문제를 살펴볼 예정이며, 일부 결함이 발견된 19대 차량도 자발적 리콜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로즈타운 측은 "이번 생산 잠정 중단으로 오하이오 공장에서 유휴 상태가 얼마나 될 것인지 아직 답변할 수 없다"며 "다음달 6일로 예정된 어닝 콜에서 상황을 설명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제2의 테슬라`를 꿈꾸며 지난 2020년 특수목적 인수회사를 통해 미국 증시에 상장한 로즈타운은 이 해 9월 주가가 사상 최고치인 31.80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이날 로즈타운이 생산 중단과 리콜 결정을 발표하고 주가는 전날 종가에 10% 이상 떨어진 1.09달러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