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이 3월 23일 컴백을 확정했다.
킹덤(훤, 자한, 단, 아서, 무진, 루이, 아이반)은 23일 정오와 오후 3시에 순차적으로 두 가지 버전의 커밍 순 이미지를 공식 SNS에 게재하며 컴백 소식을 전했다.
첫 번째 커밍 순 이미지에는 새 앨범 서사의 주인공인 무진의 실루엣이 담겨있다. 배경으로 깔린 붉은 배경이 음산하면서도 기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두 번째 이미지에는 완전체 실루엣을 담아낸 단체 컷으로 컴백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킹덤은 지난해 10월 멤버 루이의 세계관을 투영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History Of Kingdom : PartⅤ. Louis(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5. 루이)` 발매 이후 약 6개월 만에 컴백에 나선다.
2021년 2월 첫 번째 미니앨범 `History Of Kingdom : PartⅠ. Arthur(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1. 아서)`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한 킹덤은 2년여 동안 총 5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7개의 왕국, 7인의 왕`이란 뜻을 가진 팀명은 킹덤만의 거대한 세계관과 맞물려 판타지 K팝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냈다.
각 앨범마다 멤버 고유의 세계관을 투영해온 킹덤은 미니 1집 `비의 왕국` 아서를 시작으로, 미니 2집 `구름의 왕국` 치우, 미니 3집 `눈의 왕국` 아이반, 미니 4집 `변화의 왕국` 단, 미니 5집 `미의 왕국` 루이까지 한 편의 영화 같은 서사를 전개해 나가고 있다.
새 앨범 서사의 주인공인 왕은 미니 5집 타이틀곡 `백야` 뮤직비디오 쿠키영상에서 예고된 대로 `벚꽃의 왕국`을 담당하는 무진이다. 몇 초 되지 않은 장면이었지만 오리엔탈적인 배경과 의상을 입고 있었던 만큼 짙은 동양풍의 음악과 콘셉트가 기대되고 있다. 더욱이 실제로 벚꽃이 만개하는 3월에 컴백하는 만큼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킹덤은 전작 미니 5집으로 `4세대 아이돌` 최초 미국 아마존 뮤직 5개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또 3연속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 진입하는 등 차세대 글로벌 K팝 아이돌로서 존재감을 떨치고 있다.
한편, 오는 3월 23일 컴백하는 킹덤은 23일 오후 3시부터 각종 음반 사이트를 통해 미니 6집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