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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원대 진입한 원·달러 환율, 금통위 막판 변수 한은, 금리인상으로 잡으면 악수(惡手)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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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원대 진입한 원·달러 환율, 금통위 막판 변수 한은, 금리인상으로 잡으면 악수(惡手)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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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국내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2개월 만에 1300원대로 진입했는데요. 물가를 잡아야 할 한국은행 입장에서는 고민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잠시 후에는 올해 두 번째로 금융통화회의가 열리게 되는데요. 어떻게 환율을 안정시켜야 할 것인지, 오늘은 이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어제 분위기로 보면 추락만 할 것으로 보였던 미국 증시가 오늘은 안정세를 찾지 않았습니까?
- 올해 1월 인플레 지표 해석 놓고 ‘여전히 갈등’
- 안정세 지속 판단, 3월 FOMC 0.25%p 인상
- 인플레 재발 우려, 3월 FOMC 0.5%p 인상
- 美 증시, 3월 금리 인상폭 기대에 따른 장세
- ’주가 향방, 금리 인상폭 중요하다’ 진단
- 저울질 속에 장 후반 ‘매파’ 부각…하락 지속
- 3월 FOMC까지 금리 인상폭 ‘천수답 장세’ 지속

Q. 잠시 후, 올해 두 번째 금통위가 열리는데요. 1300원대로 올라간 원·달러 환율이 막판 변수로 떠오르고 있지 않습니까?
- 원·달러 환율, 어제 2개월만에 1300원대 진입
- 올해 두 번째 금통위, 막판에 환율 문제 부상
- 환시, 작년 10월 초 이후 ‘3단계’ 꺾인 것인가?
- 환시, 작년 10월 초 이후 ‘3단계’ 꺾인 것인가?
- 1단계 2020년 3월 2021년 1월
- 1285원 1082원
- 2단계 2021년 1월 지난 10월
- 1082원 1448원
- 3단계 지난 10월 올해 2월 초
- 1448원 1228원
- 환시, 작년 10월 초 이후 ‘3단계’ 꺾인 것인가?
- 원·달러 환율
- 어제 1304원, 3단계 꺾이고 4단계 재상승 국면?
- 적정환율 1235원 내외, 정책당국의 포지션은?

Q. 원·달러 환율이 적정수준보다 오르면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금리를 추가적으로 올려야 한다는 방안을 먼저 생각할 수 있지 않습니까?
- 한은, 장기간 긴축 추진…물가 잡히지 않아 고민
- 소비자물가 상승률, 지난해 5월 이후 5%대 지속
- 작년 4분기 성장률 -0.4%…스태그플레이션 진입?
- 원·달러 환율↑…수입물가 상승시켜 ‘물가 자극’
- 인플레, 코로나 사태 이후 ‘공급 측 요인’ 강해
- 韓, 어느 국가보다 원자재 자급도 크게 떨어져
- 인플레 대책, 금리 올려 원화 절상시켜야 하나?

Q. 금리를 올려 원화를 절상시키는 방안이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는 요인부터 알아볼 필요가 있지 않습니까?
- 달러 가치, 머큐리 요인과 마스 요인 결정
- 머큐리는 펀더멘털 요인 ·마스는 정책 요인
- 올해 들어 美 경기 뉴노멀, ‘노 랜딩’에 진입
- 고용·인플레·성장 등 “모든 것이 좋다”
- 美 금리인상, 당초 예상보다 더 길어질 전망
- 올해 들어 美 경기 뉴노멀, ‘노 랜딩’에 진입
- 고용·인플레·성장 등 “모든 것이 좋다”
- 美 금리인상, 당초 예상보다 더 길어질 전망
- 작년 말 대비 미국 측 요인, 강달러 요인 강해져
- 韓 펀더멘털 요인 겹치면서 원·달러 환율 급등

Q. 방금 말씀하신 한국 측 요인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지요. 무역적자 부분일까요?
- 무역적자, 올해~지난 20일까지 ‘186억 달러’
- 무역적자 확대세 줄이지 못하면 ‘사상 최고’ 수준
- 반도체 등 주요 품목 수출부진이 가장 큰 요인
- 무역적자, 앞으로 쉽게 개선되기 어려운 상황
- 2023년 경제성장률
- 구분 작년 10월 올해 1월
- 미국 1.0% 1.4%
- 중국 4.4% 5.2%
- 한국 2.0% 1.7%
- 韓 경제 조로화 문제, 수출 탄력도 크게 하락

Q. 최근 환율이 급등하는 것이 미국 측 요인이 강하고 우리로서는 수출부진에 따른 무역적자이 강하다면 수입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올리는 것이 좋은 대안이 아니지 않습니까?
- 원·달러 환율, 과연 금리 올려 안정시킬 수 있나?
- 통제 여부에 따라, 통제변수와 행태변수로 구분
- 최근 환율 급등 주요인…미국 측 요인 ‘행태 변수’
- 자국통화 강세 통한 인플레 안정, 기축통화국
- 원화 절상→수입물가 안정…비기축통화국 한계
- 오히려 외국인 자금, 펀더멘털 악화시켜 이탈
- 금리인상→역성장과 무역적자 확대…외국인 이탈

Q. 한국은행으로서는 고민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방안인지 말씀해 주시지요.
- 2월 초, 원·달러 환율 급락 ‘당국 포지션’ 중요
- 작년 10월, 원·달러 환율 급등…달러 수요 방지
- 2월 초, 1220원 기록…달러 수요 방지책 풀어
- 韓 환율, 행태변수 성격 커…정책 일관성이 중요
- 원·달러 환율 안정 방안, 금리인상보다 수급 조절
- 한은, 왜 외환보유고의 72%를 달러에 집중하나?
- 국민연금 KIS 등, 해외투자로 달러 수요 가세하나?
- 美와의 상시 통화스와프 협정 논의, 왜 들어갔나?

Q. 연준뿐만 아니라 한국은행의 금리인상을 통한 인플레 대책에 반기를 드는 시각에 동조하는 세력들이 더 커지고 있지 않습니까?
- 코로나 사태, 통화정책 여건 또 한 차례 격변
- 코로나 이후 경제, 뉴 노멀 혹은 뉴 앱노멀
- 거시경제 변수 간 ‘stylized facts’ 빠르게 약화
- 지난 20년간 지속돼 왔던 상황과는 다른 상황
- ‘고성장-저물가’에서 ‘저성장-고물가’ 시대로
- 인플레 목표선, 저물가-저금리 시대에 정해져
- 물가 안정과 함께 경기부양 통해 성장률 제고
- 한국, 미국보다 경기부양에 더 우선순위 둬야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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