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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염 신약 임상2a상 사실상 실패"...브릿지바이오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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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염 신약 임상2a상 사실상 실패"...브릿지바이오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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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궤양성 대장염 신약 임상2a상에서 유효성 입증을 실패하자 주가는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 33분 현재 브릿지바이오는 전거래일 대비 930원(9.59%) 하락한 8,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브릿지바이오는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로 개발 중인 ‘BBT-401’의 제 2a상 중·고용량군 임상시험 결과 유효성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1차 평가 변수인 57일의 임상적 반응률을 분석한 결과 BBT-401 투약군과 대조군의 뚜렷한 차이를 관찰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안전성은 입증했다. 이번 임상에서 대부분의 이상반응은 경증으로 시험 약물과 관련성 있는 이상반응은 관찰되지 않았다. 지난 1상 및 2a상 저용량군 임상시험에 이어 일관된 결과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 대표이사는 “이번 임상에서 BBT-401의 일관성 있는 안전성 및 내약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임상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근간으로 향후 개발 전략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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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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