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원덕 은행장)이 주택도시기금 재수탁기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우리은행은 지난 15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선정 입찰에 참여해 기금의 재수탁기관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지난 2008년이후 현재까지 4회 연속 주택도시기금 간사수탁은행을 맡게 됐다.
우리은행은 앞으로 기금 전담운용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협상을 거쳐 3월 중 계약을 맺고 오는 4월 1일부터 2028년 3월 31일까지 5년간 간사수탁은행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혁신성 및 주택도시기금 상품 시장점유율 1위 등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주택도시기금을 통한 다양한 금융지원으로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기금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