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피해 복구, 긴급구호를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5,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구호성금은 긴급구호품과 식료품, 쉘터 지원 등 지진피해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희수 위원장은 "지진피해로 실의에 빠진 많은 사람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위원회는 생명보험의 기본정신인 생명존중과 상부상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기업의 이익을 사회와 함께 공유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원회는 매년 생명보험사들의 출연을 통해 사회공헌재원을 조성, 사회 각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대구 경북지역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구호물품 지원, 우크라이나 전쟁 이재민 지원 등 재난상황에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