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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 노면표시 무인 원격 자동화 로봇 '알봇' 사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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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알피(RP)는 최근 선보인 노면표시 도장로봇 알봇(RBOT)의 사업설명회를 오는 15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알피 본사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알봇은 고속도로, 지방도로, 학교 앞 도로 위에 지표와 문자, 부호 등을 그리는 무인 원격 자동화 로봇으로 현장에서의 안전성과 경제성, 품질, 친환경성은 높이고 작업시간, 인사사고, 작업비용, 유지보수비, 탄소배출 저감 등을 기대할 수 있다.

현재 국내 노면표시 공사는 수작업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이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알봇은 안전한 장소에서 사람이 원격으로 로봇을 조정해 작업 하기 때문에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으며, 작업 시간을 단축시켜 교통 혼잡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에는 노면 표시에 대한 규정이 없기 때문에 다가올 자율주행 시대에 맞는 노면표시 규격화와 동시에 가독성과 판독성이 높은 노면 표시에 대한 니즈를 알봇이 충족해 줄 수 있다.

알피 박정규 대표는 "안전운행을 돕기 위한 차선 노면문자 작업에서 적잖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는 역설적인 현실이 반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작업자들의 안전과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알봇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알봇은 지난해 11월,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와 협업으로 고속도로 노면표시 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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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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