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sogumm (소금)이 AOMG와 아름다운 이별을 알렸다.
sogumm은 오는 14일 새 디지털 싱글 [사랑해] 발매를 하루 앞둔 13일 낮 12시 AOMG 공식 SNS에 자필 손편지를 공개하며 AOMG와의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직접 알렸다.
손편지를 통해 sogumm은 "`사인히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된 AOMG와의 3년간 계약이 `사랑해`라는 곡을 마지막으로 종료가 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AOMG와 함께 저는 새로운 도전을 하며 성장할 수 있었고, 받은 사랑을 통해 제가 하는 음악에 조금더 용기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앞으로 또 다른 시작을 하게 될 저의 모습을 지켜봐주세요"라며 감사한 마음을 함께 전했다.
`사랑해 (Feat. 실리카겔)`은 sogumm이 AOMG에서 선보이는 마지막 신곡이다. 밸런타인 데이에 발매되는 만큼 로맨틱한 곡명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sogumm과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춘 실리카겔이 피처링에 참여해 검증된 시너지를 발휘할 전망이다.
AOMG는 앞서 레트로한 감성이 돋보이는 티저 영상 및 이미지 여러 장을 공개하며 관심을 고조시켰다. 특유의 몽환적인 음악 스타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sogumm이 `사랑해`의 레트로 감성을 어떻게 유니크하게 표현했을지 기대된다.
sogumm은 독특한 음색과 음악 세계를 지닌 싱어송라이터다. 지난 2019년 MBN에서 방송된 AOMG 경연 프로그램 `사인히어`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020년 제17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신인 부문을 수상하며 음악성을 인정 받았다. 이후 꾸준히 다양한 활동으로 리스너들과 소통했으며, AOMG에서 계약이 종료되는 첫 번째 아티스트로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다.
sogumm의 새 디지털 싱글 [사랑해]는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