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가구 기업 꿈비가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이후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오전 9시 3분 현재 꿈비는 전 거래일 대비 1,220원(7.22%) 오른 1만 8,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꿈비는 9일 공모가(5천원)보다 두 배 높은 1만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를 기록해 1만 3000원에 장을 마친 바 있다.
이어 지난 10일에도 상한가로 장을 마치며 `따상상`을 이어갔다.
13일 현재 꿈비 주가는 공모가(5천원)원 보다 262.4% 오른 상태다.
꿈비는 기업공개(IPO) 과정에서부터 흥행을 예고했다.
지난달 26~27일 진행된 기관 대상 수요 예측에서 1,5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4천~4,500원)를 초과했다.
일반 청약에서도 1,772.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청약증거금으로 2조원 넘게 몰렸다.
성현동 KB증권 연구원은 꿈비에 대해 "국내는 백화점 및 오프라인 매장 진출 등 유통채널을 다각화하고 해외는 동남아 등 신규 시장으로 확장할 예정"이라며 "신규 상장을 통해 80억~90억원을 조달할 계획으로 공모자금은 자체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스마트공장 시설자금에 전액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