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서비스인 닷큐브프로토콜 (이하 DCP)을 추진 중인 (주)메타록(대표 서해영)은 2023년 2월 10 일 텐센트코리아 사무실에서 텐센트 클라우드와 DCP 서비스에 대한 텐센트 클라우드 입장에서의 글로벌 서비스 추진 및 ㈜메타록과 텐센트 클라우드가 함께 추진하는 신규 비즈니스모델의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DCP는 플랫폼 위주의 기존 메타버스와는 달리 개인이든 기업이든 간에 독자적인 메타버스를 구축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프로토콜 서비스로, 메타버스 논란을 종식시킬 것으로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프로토콜 자체를 오픈함으로써 모든 사람이 제한없이 프로토콜 서비스에 직접 참여해 프로토콜의 확산과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참여한 사람들이 모두 수익을 공평하게 가져갈 수 있다는 점이 특히 더 매력적이다.
텐센트 클라우드는 세계적인 규모의 클라우드 기업으로 광범위한 글로벌 인프라를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빅 데이터 분석, AI, IoT 및 네트워크 보안 등 다양한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기술들을 플랫폼에 적용하여 게임,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금융, 의료, 부동산, 소매, 여행 및 운송 분야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IT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를 전 세계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메타록의 관계자는 `금번 텐센트 클라우드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실시간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등을 포함한 원스톱 메타버스 솔루션의 선두주자이자, 게임 퍼블리싱에 경험이 풍부한 텐센트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활용하여, DCP를 통해 메타버스를 구현하고자 하는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의 파트너사들이 안정적인 클라우드 환경과 적절한 기술 지원이 되는 구조를 만들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타록 김종우 의장은 `글로벌 선두업체인 텐센트 클라우드와의 업무 협약은 메타버스 사업자로서는 특히 의미를 가지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동남아 시장의 성형정보 메타버스 서비스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글로벌 스케일에서 전개가 가능해졌다. 다양한 비즈니스를 전개할 준비를 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스케일에서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파트너쉽과 더불어 텐센트 클라우드의 다양한 비즈니스와 협력해 세계 시장으로 DCP를 확산시키고 글로벌 표준이 될 수 있는 마케팅 파트너로서 텐센트 클라우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타록의 메타버스 프로토콜인 DCP는 개인용 메타버스 브라우저이자 서버인 `마이큐브`를 3월초에 오픈 예정이며 향후 다양한 비즈니스 서비스와 함께 새로운 인터넷으로서 메타버스 시장을 이끌어 갈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