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전사적으로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해 농협손해보험만의 고유한 디지털 체계를 구축하고 디지털 선도 보험사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9일 농협손보에 따르면 최 대표는 지난 8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열린 `디지털전환 혁신 보고회`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최 대표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고객 가치 혁신, 데이터 주도 성장 등 디지털 3대 전략을 발표했다.
농협손보는 디지털혁신 3대 전략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 플랫폼 신사업, 업무 자동화, 분석환경 고도화 등 9개 DT영역에 대한 10개 핵심 과제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AI 자동 설계 도입, 피보험자전용 단체상해보험 플랫폼 구축, CM하이브리드 채널 고도화 등의 핵심과제를 중점적으로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최 대표는 "고객 편의 중심의 업무 개선을 통한 시장 경쟁력 확보가 디지털 전환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농협손보는 오는 2025년까지 디지털 전략을 통한 디지털 고객 수 100만명, 디지털 매출 50억원, 비용절감 80억원, 업무절감 40만시간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 임직원이 함께하는 디지털 전환을 위해 `함께하는 디지털 혁신 가속화! Action BCD!` 슬로건을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