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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열풍' 국내 넘어 해외로…스포티파이 '주간 톱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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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높은 순위에 오르며 국내를 뛰어 넘은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스포티파이가 3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최신 싱글 타이틀곡 `OMG`와 수록곡 `디토`(Ditto)는 글로벌 `주간 톱 송`에서 19위와 21위를 각각 차지했다.

`디토`는 `주간 톱 송`에서 대만 1위, 미국 36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22개 국가 차트에 진입했다. `OMG`는 한국과 싱가포르에서 1위를 차지했고, 19개 국가 `주간 톱 송` 차트에 진입했다.

이 밖에 지난해 8월 나온 뉴진스의 데뷔곡 `하이프 보이`(Hype boy)도 스포티파이 글로벌 `주간 톱 송`에서 89위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이 노래는 한국에서는 3위에 올랐다.

소속사 하이브(HYBE)는 방탄소년단(BTS)의 빈 자리를 채운 뉴진스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아티스트들의 고른 활약에 주가 20만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전날 코스닥 시장에서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7천700원(4.10%) 오른 19만5천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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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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