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 `마블챌린저` 19기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3년 발족한 마블챌린저는, 넷마블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블로그 포스팅 작성, 게임 리뷰 및 트렌드 분석 등 실무를 6개월 간 진행한다.
마블챌린저의 서류접수는 오는 14일까지 넷마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2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마블챌린저에 최종 합격한 대학생에게는 매월 활동비와 실무자 멘토링, 수료증 등을 제공하고, 향후 넷마블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에서 우대한다.
현재까지 마블챌린저는 총 165명이 수료했으며, 이 가운데 취업대상자의 55%가량이 게임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임현섭 넷마블 뉴미디어 팀장은 "마블챌린저 19기는 유튜브, 디스코드 등 다양한 뉴미디어 채널을 활용해 글로벌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게임업계에 열정을 가진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