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화가 다비드 자맹이 국내에서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 자맹은 신작을 포함한 오리지널 아크릴 원화 130여 점을 공개한다.
그가 오랜 시간 탐구해온 주제인 `내면자화상` `댄디`를 비롯해 모네, 고흐 등 미술 거장들의 유명 작품을 재해석한 오마주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김연아와 손흥민, 윤여정 등 한국의 스타 5인을 그린 신작도 전시한다.
오늘 VIP 전시투어를 진행한 신미리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는 다비드 자맹 인생 최대 규모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라며 "굉장히 유명한 작품들을 재해석한 그림들을 원본과 비교해보면서 감상하는 즐거움이 있으실 거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과 비아캔버스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이달 4일 여의도 더현대 서울 ALT.1(알트원)에서 정식 개막한다.
영상취재: 김성오
취재보조: 이범서 박건호
영상편집: 강다림
CG: 심정주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