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메리츠화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별도재무제표 기준)은 전년 대비30.9% 성장한 8,68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조 7,193억원, 1조 1,7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29.4% 증가했다.
양질의 신 계약 확보를 통한 수익성 중심 매출 성장과 비용 효율화로 보험 영업이익 증가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지속적인 매출성장과 비용 효율화를 통해 양호한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보험 본질 이익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